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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
    카테고리 없음 2020. 10. 7. 01:31

     

    누워서 sns를 하거나 유튜브를 볼때면 문득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sns와 유튜브에 쏟은 이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시간이 증발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나마 정보를 얻는 컨텐츠를 봤으면 괜찮은데 그냥 재미용 시간떼우기 컨텐츠를 봤을땐 갑자기 스스로가 한심해질 때도 있다. 방금도 유튜브의 동영상 목록을 무의식적으로 내리고 있던 나를 발견해서, 유튜브 앱을 바로 꺼버렸다.

    의미가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아직 29살밖에 안되지만, 인생이 짧다는 생각이 든다. 죽음이라는 것을 생각해볼때면, "삶은 짧은 여행" 이라는 진리? 명언? 이 이해되기도 한다. 안그래도 짧은 여행에, 의미없이 시간을 떼우는 건 너무 아깝다. 출퇴근 시간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개발 영상이나 시사 프로그램을 보거나 블로그 관리를 하곤 한다. 그러면 좀 더 성장한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의미를 찾는 행동들이 스트레스나 압박감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다. 언젠가 지칠 수도 있겠지만, 하는 데 까지는 최대한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보자. 의미없는 시간들을 조금씩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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