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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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을 읽고리뷰/책 리뷰 2022. 2. 9. 01:42
저자와의 인연 김유인 작가와는 1~2학년 때까지 친했다가 졸업하고 나서 최근에 다시 연락이 닿게 되었다. 그때에도 다양한 방면에 재능이 많았던 친구였는데, 역시나 사람은 안 변한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재능을 열심히 뽐내며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었다. 재작년에 학교 선후배와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오랜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고 그때 이 친구는 책을 집필하고 있다고 했었다. 한동안 생각지 못하다가 최근에 이 친구의 카톡 프사에 뜬 '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이라는 책을 보고 '맞다!' 하면서 오랜만에 톡도 보내고 책도 주문했다. 지금 당장은 앞날에 도움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일들도 언젠가는 반드시 쓸모가 있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 무언가를 시도하기 전에 이렇게도 생각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