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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북한산 스타벅스(Starbucks)
    리뷰/카페 리뷰 2023. 2. 19. 03:27

    모처럼 금요일(2/17) 오후 반차를 내고 와이프(이제는 여자친구라는 말이 더 어색하게 느껴진다)와 함께 더 북한산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카페 앞에는 스타벅스 전용 주차장이 있다. 한 70~80대정도 주차할 수 있을만한 크기같은데
    당시에는 워낙 손님들이 많아서 이곳에 주차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못했다 ㅠ)
    그래서 바로 스타벅스 전용 주차장 바로 앞의 '북한산국립공원제1주차장'도 많이 이용한다.

    먼저 자리를 잡았다. 사람이 겁나게 많아서 자리잡기가 빡셌다.

    눈치게임 끝에 2층의 북한산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안착했다. 참고로 여기 스타벅스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층은 야외 층이다.

    그리고 주문을 하러 내려갔는데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한 30분은 기다려서 주문했던 것 같다. 오픈빨이 장난아니다. 전문 촬영 장비를 가져와서 내부를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참고로 사이렌 오더는 사용하지 못한다.

    줄 서는 공간에서 이런 모형 북한산자락도 볼 수 있었다.

    더 북한산 스타벅스는 빵 종류가 많았다. 일반 스타벅스에서 파는 빵들은 없었던 것 같다.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1개만 골랐다.

    직원이 안쪽에서 빵을 굽고 계셨다. 주문량이 엄청 많아서 고생을 많이 하실 것 같다.

    주문을 마친 후 스타벅스 상품들을 보러 갔다.

    곰돌이 커플이 귀엽다.

    텀블러도 팔고 있었다. 나는 이런 물건들에 흥미가 별로 없어서 그저 그랬는데, 관심 많은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다.

    그리고 3층 루프탑으로 가봤다. 야외 테이블이 많았다. 봄이나 여름에 오면 경치가 더 이쁠 것 같다.

    그리고 더 북한산 스타벅스의 마스코드 곰돌이도 있었다. 곰돌이와 사진찍으려고 사람들이 줄도 서고 있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곰돌이랑 사진 안 찍고 갈 수 없지.

    그리고 마침내 결국 무사히 빵과 커피를 받았다. 빵 이름을 적고싶은데 까먹었다 ㅠ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여유롭게(?) 커피와 빵을 먹고, 우리는 집 갈 준비를 했다. 가기 전에 스타벅스 앞에 있는 마당을 한 바퀴 둘러보고 갔다. 한적하고 좋았다.

    은평구 끝자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한 번쯤은 가볼 만 한 곳이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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