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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축구여행] 5일차 - FC바르셀로나 vs 맨유 챔스8강 2차전 직관!
    여행/2019년 4월 축구여행 2019. 5. 3. 21:09


    ■내용

    - 보케리아 시장

    - 바르셀로네타 해변

    - 빠에야 맛집 elche

    - FC바르셀로나 vs 맨유 챔스



    ■보케리아 시장



     4년 전의 기억과 현 보케리아 시장의 모습이 좀 다른 것 같다.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다.




     그 유명한 1유로짜리 과일 주스를 먹으려 시장을 탐색했다.

    주스를 파는 곳이 굉장히 많았다.






     모양이 특이한 초콜렛이다




     계란만 파는 상점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뺨치게 싱싱하다.






      동글동글한 초콜렛이 많다. + 마카롱




     감자로 만들어진 음식인데 한국어로는 이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맛있다!




     엄청 신선해보이는 주스 가게를 드디어 찾았다. 수박으로 한 컵 시켰따. 가성비 최강이다..




     보케리아 시장의 한국 음식점인데,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가봤건만 아직 오픈 전 

    인듯하다 ㅠㅠ 10시나 됐는데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서 샌드위치 가게에 갔다.






     애플파이와 칠리 소세지 샌드위치를 시켰다. 빵이 겁나 딱딱하다.






     시장 구경을 끝내고 작은 백화점에 가봤다. 전자 기기쪽에 가봤는데 화웨이 폰이
    엄청 많다. 




     하지만 삼성도 못지 않다 ㅎㅎ




     게이밍 장비 풀세트다.




     엘지다~




     보헤미안 퀸소디




     나도 한판 하고 싶었는데 이놈들이 패드를 놓지를 않는다. 눈이나 나빠져라




     나루토가 바르셀로나까지 점령했다.




     다음으로는 자라에 가봤다. 예쁜 옷이 많았는데 돈이 얼마나 남을 지 계산이 
    잘 안돼서 못샀다 ㅠㅠ H&M도 가봤는데 여긴 너무 옷이 구렸다.



    ■바르셀로네타 해변



     옷 구경을 마치고 자전거 대여를 하려고 가는 중이다. 거리가 엄청 활기차다.



      


     10유로였나? 지불하고 자전거를 빌려서 람블라스 거리를 통해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향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자전거에서 내려 자주 멈춰 걸었다.




     잔디에 앉아서 수다들을 떨고 있다.




     바다가 보인다~




     가다가 와플 가게가 보이길래




     주문해서 냠냠했다. 점원은 30대 초반의 여자로 보였는데 불친절한건지 

    시크한건지 태도가 좀 별로였다.




     화창하다




     길거리 노점상에서 파는 유니폼이다. 호오옥시나 SON이 있나 봤는데 없다 ㅠ

    챔스 결승가면 등장할 것 같다.




     개칼각이다. 거의 해병대 휴가복 수준






     해변에 도착했다. 자전거를 열심히 굴러 쭉 돌아봤다. 아래는 자전거를
    다시 반납하러 카탈루냐 광장으로 가는길이다. 동영상 500mb 제한이 걸려있어

    3개로 쪼갰다.









     오늘이 맨유전 챔스하는 날이라 여기저기 깃발이 걸려있다.




     오른쪽에 팔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맨유 응원가를 부르면서 길을 지나갔다.




     가다가 함성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길래 가봤는데, 맨유 팬들이 단체로 모여서 

    맥주마시면서 응원을 하고 있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했다. 축구에 미친놈들이다.


     저 한가운데 들어가봤었는데, 머리아플 정도로 맥주 냄새가 진동한다. 더 들어가면 

    안될 것 같아 금방 빠져나왔다.



    ■elche



     반납하고 숙소에 돌아와 잠깐 쉬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빠에야 맛집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문득 블로그 추천 맛집엔 한국인들이 엄청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호스텔 직원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했다.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데 

    괜찮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다! 그 직원은 elche를 추천해줬다. 


     완전 레스토랑 분위기가 났고 사람은 드문드문 있었다. 되게 비쌀 것 같아서

    살짝 긴장했는데 글케 비싸진 않았다. 맥주1잔과 빠에야 1인분 합쳐서 20유로

    조금 덜 나왔다. 조용하고 좋았다.










     싸-악 비웠다.


    ■FC바르셀로나 vs 맨유



     다 먹고 6시쯤 됐다. 이제 가야할 시간이다. 그곳으로




     구글 안내를 따라 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친절하게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저 사람들만 졸졸 따라가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는길에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작은 콜라를 나눠줬다. 경기장 안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입장할 때 수색당해서 뺐겼다 ㅠ




     저 멀리 그 곳이 보인다.




     점점 가까워지고 사람들은 많아진다. 시끌시끌하다.




     경기장 입구쪽으로 가는 중이다. 벌써 만취한 사람들도 보인다.




     오피셜 스토어 또 왔다. ㅎㅎ




     2시간 전이었는데, 아직 입장이 통제되어 있었다.









     선수들이 들어올 것 같은 통로라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었다. 나도 기다렸는데

    30분 넘게 안와서 인내심이 바닥나 버렸다. 걍 딴데 갔다.



     낮에 들었던 맨유 응원가가 여기서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드디어 입장했다. 메시횽....




     닛산 회사에서 공을 차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경기장 바로 앞 길거리 공연이다. 흥이 난다~~



     드디어 경기장 입장 ㅠㅠ 날씨가 약간 흐린데 축구하기 딱 좋은 날씨다. 




     챔스 로고를 실제로 보다니 ㅠㅠ



     경기전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이다. 맨유 선수들이 입장할 때는 야유를 퍼붓는다.




     메...메시!!! 작긴 작다.



     자리당 1개씩 저 깃발이 놓여져 있다. 가져가도 된다. 나도 가져왔는데 

    귀국하는 비행기에 그만 놓고왔다...ㅠ



     선수 소개 방송이다. 역시나 맨유 차례는 찬밥이다. 



     바르셀로나 공식 응원가 El canto del Barca 다. 교가같다.





     챔스 BGM!!



     맨유 코너킥 상황이다. 역시나 야유는 덤이다. 저녁 경기라 낮 경기보다 하늘이 어두워서 

    경기에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바르셀로나가 pk 기회를 얻었는데, VAR로 인해 취소되어 버렸다 ㅠㅠ



     넓-다. 중간중간에 유벤-아약스 진행 상황을 전광판에 보여주더라. 유벤투스가 역전당하니

    바셀 팬들 개좋아했다.





     경기가 끝났다~~ 아쉽다 아쉬워~~



     집가는길이다. 엄청난 인파다. 하지만 상암 월드컵 경기장도 인파가 장난 아니다! ㅎㅎ




     경기장에서 한국 여행자 2분과 어떻게 만나게 돼서 숙소 방향이 같아

    같이 왔다. 여자분과 남자분이었는데 남자분은 나만큼 축덕이셨다.

    여자분은 간호사셨고 남자분은 IT쪽 관련 공부를 하셔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버스타고 집에와서 쉬었다.


     넘나 재밌다. 메시가 2골이나 넣었다 ㅠ 갓메시...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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