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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 풋살장(가는길, 시설 소개)리뷰/풋살장 리뷰 2021. 4. 18. 21:23
2번출구쪽으로 간다 표지판을 따라 쭉 가다보면 이 문을 볼 수 있다. 계속 들어간다. 문을 통과하면 LIVING PARK 입구가 보인다. 풋살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LIVING PARK 정문 우측에 있다. 빨간 화살표 쪽으로 가면 된다. 풋살장을 가기 전, LIVING PARK 정문 촤즉의 7-ELEVEN 편의점에 들려 음료를 사는게 좋다. 풋살장에도 음료수 자판기가 있지만 여기서 사는게 약간 더 싸다. 풋살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문을 열 수 있다. 플랩풋볼같은 풋살 참가 플랫폼을 이용하면 카톡이나 문자로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풋살장으로 가려면 9층으로 가야한다. 엘리베이터 안내엔 다른 층에도 갈 수 있는 것처럼 되어있는데, 이 엘리베이터는 9층밖에 못 간다. 9층에 도착해서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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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수 맛집 :: 오백국수리뷰/맛집 리뷰 2021. 4. 17. 20:01
오늘은 가족들이 있는 포천에 온 날이다. 집에 누워서 유튜브만 보는 시간이 아까워서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오백국수라는 가게가 있었다.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국수도 맛있을 것 같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 먹으러 들르기로 했다. 멸치국수가 무려 3,800원이다. 음청 싸다. 다른 국수들은 5,500원~ 6,000원 정도 한다. 주방 바로 앞에 의자가 있고 그 위에 메뉴판이 있다. 일본 초밥집같은 구조였다. 가게 인테리어가 굉장히 감성적이었다. 멸치국수와 참치주먹밥을 주문했다. 점원분이 김치와 김치를 덜어먹을 그릇을 내어주셨다. 잘 익은 김치였는데 아주 입맛에 딱 맞았다.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점원분이 육수가 맛있다고, 마셔보라고 하셨다. 셀프여서 직접 갖다 먹었는데, 육수가 아주 뜨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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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앓이카테고리 없음 2021. 4. 13. 02:34
서른앓이 늦게까지 야근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최근에 한창 성장중인 스타트업으로 직장을 옮겼고 물밀듯이 밀려오는 일을 날래날래 쳐내고 있다. 계산해보니 오늘은 12시간정도 일했더라. 며칠 전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라는 책을 읽다가 '서른 앓이' 라는 단어를 봤다. 책에서는 이 단어가 '사회 초년생으로써 방황하고 고민하는 현상' 의 의미로 사용됐던 것 같다. 단어를 보자마자 지금 내가 그 앓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잡생각들이 머릿속을 날아다닌다. 뭐 해먹고 살지? 뭐 해먹고 살지? 라는 말이 전에는 그닥 무게감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돈을 벌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돈을 벌지? 라는 단순한 질문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의 삶이 동물의 삶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곤, 동물들이 죽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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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1 리뷰리뷰/책 리뷰 2021. 4. 4. 02:06
바보아저씨 책 구매 최근 20, 30대에 주식 열풍이 불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서 재테크 정보를 얻기도 했지만, 한번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정보를 보고싶어졌다. 그러던 중 브런치에 재테크 컨텐츠를 올리는 바보아저씨의 글을 봤다. 이 작가는 은행원으로써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근한 문체의 글을 썼고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표로 정리하여 굉장히 쉽게 글을 썼다. 그 작가가 책도 썼다고 해서 그 책을 사봤다. 생활비 절약하는 방법 아래에 생활물가 절약 결과를 정리한 표가 있는데 비누 1개와 커피믹스 1 스틱까지 돈으로 계산하여 자취비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세세하게 계산해준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매일 소비하는 품목들을 언급하며 이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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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vs 회장(feat 이삭토스트 대표이사)카테고리 없음 2021. 3. 1. 22:54
유퀴즈 온 더 블럭 95회에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님의 이야기가 나왔다. MC들이 대표님을 회장님이라고 칭하자 대표님이 부끄러워 하시면서 자긴 그냥 대표라고 하셨다. 문득 궁금해졌다. 대표와 회장의 차이가 뭘까? 인터넷을 뒤져서 정리를 해봤다. gs 칼텍스 미디어 허브와 CELMON을 참조했다. 직위 연구소의 경우에는 직위 명칭이 약간 다르다 직급 직책 직위의 이사와 이사회의 이사의 차이점 위의 이미지에 나와있듯, 임원직에서의 이사가 있고 주주총회에서 임명되는 이사가 있다. (주주총회에서 임명된 이사들 중 대표자를 대표이사 라고 한다.) 두 이사는 같은 걸까? 나무위키에 따르면 동일한 명칭을 두 곳에서 사용하는 것 같다. 임원직에서 가장 낮은 직위를 이사라고 하고 주주총회에서 경영을 위해 임명된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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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가는길(+IFC몰, 파크원)카테고리 없음 2021. 2. 27. 12:58
최근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이 오픈했다. 약 2만 7천평으로 서울 백화점들 중 최대 규모다. 여의도역에서 현대백화점으로 가기 위해서 우선 3번출구로 간다. 그러면 IFC 몰, 파크원, 콘래드 호텔이 적혀있는 표지판이 보이고 그 밑에 무빙워크가 보인다. 이 무빙워크를 쭉 따라가면 된다. 처음 보이는 무빙워크가 끝나는 지점에 갈림길이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또 무빙워크가 나오는데 이 무빙워크를 계속 따라간다. 쭉쭉 따라간다. 가는 길에 이마트 편의점도 있다. 쭉 가다보면 왼쪽에 IFC몰로 가는 문을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으로 가려면 계속 직진한다. IFC몰 현대백화점, 파크원 사이의 통로엔 아직 가게들이 입점하지 않았다. 공사가 완료된지 얼마 안돼서 그런 듯 하다. (현재는 2021년 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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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카페 엔젤리너스(네고왕 주문)리뷰/카페 리뷰 2021. 2. 21. 23:34
최근 네고왕에서 엔젤리너스를 털었다. 마침 블로그 포스팅할 게 있어서 글을 쓸겸 집 근처 엔젤리너스를 가보기로 했다. 목표는 신림역 엔젤리너스! 엔젤리너스에 가기전 포도몰에 들려 옷도 샀다. 쇼핑몰 치고 친근한 이름이 아주 맘에 든다.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롯데리아가 옆집이다. 무려 3층이다. 하지만 각 층이 좁기 때문에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다. 매장 유리창에 네고왕 홍보를 하면서 광고비 뽕을 뽑고 있는 모습이다. 주문하는 곳이다. 사실 주문할 때 깜빡하고 카운터 사진을 못 찍었다. (이 사진은 나올때 찍은것!) 각 층별 자리는 그리 많지 않다. 이 사진의 1.5배? 정도 가 한 층의 총 자리다. 그마저도 1층은 자리가 없다. 난 여기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반미세트를 시켰다. 네고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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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차 대전 영화 추천 :: 시간과의 싸움, 1917리뷰/영화 리뷰 2021. 2. 21. 23:04
println("스포조심") 배경 1차 세계 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4년 동안 지속된 전쟁이다. 이 명분 없는 전쟁은 힌덴부르크 라인이라는 참호 지대에서 절정으로 치닫는데, 이 기약 없는 소모전에 무수한 양측 병사들이 희생된다. 그러던 중 미국이 참전하게 되면서 독일은 전세의 불리함을 느꼈고 점령했던 지역을 포기하면서 후방으로 철수하게 된다. 연합군 병사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의 이야기는 이 즈음의 파스샹달 전투에서 시작된다. 샘 멘데스 감독은 1차 세계 대전에 전령병으로 참가했던 할아버지 알프레드 멘데스를 통해 들었던 전쟁 경험을 이 영화에 녹여냈다. 2차 세계 대전에 비해 1차 세계 대전은 그리 상업화되지 못했다. 의미 없는 전투, 영웅이 등장하기 힘든 소모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