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금리의 인하, 무엇을 의미하나?
    경제/경제이슈 분석 2020. 3. 18. 22:13

    ■ 금리, 무엇일까?


     금리는 무엇일까? 쉽게 말해 금리는 은행에서 적용하는 이자율이며, 돈의 가격이다. 개발이 한창 진행되는 국가에서는 투자금으로 쓰이는 돈이 많이 필요하고 그만큼 돈이 귀하기 때문에 돈을 빌리는 값인 금리가 높다. 그 예로 과거 1980년대의 우리나라 금리는 최저 19.2%의 금리를 보였고, 따로 투자를 하지 않고 저축만으로도 노후를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는 이미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고 금리는 많이 떨어져 제로금리를 향해가고 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금리의 관계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 국가들은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그 이유는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탈리아, 이란 등 전 세계로 번지고 있고, 최근에는 미국도 바이러스의 확산이 보도된 바 있다. 이런 강력한 전염성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방지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자연히 소비는 급격한 감소현상을 보이고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심지어는 하루매출이 20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며 힘들어하는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의 글도 sns에 올라온 것을 보았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낮춘다면 이러한 자영업자에게는 매출이 적은 시기에 낮은 이자율로 활용할 자금줄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도 낮은 이자로 대출해 소비욕구를 끌어올려 경기부양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움츠러든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다시말하면 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경제가 축소되고 경기가 불안하다는 반증을 의미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이나 채권보다 다소 안정적인 투자처인 부동산의 가격이 상당히 올라갈 수 있고, 현재 정부의 핵심 과제인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세계의 무역시장도 움츠러든 모습을 보이고 많은 기업이 타격을 입어 주식시장 또한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고 믿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주가 또한 안정적이지 않다.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투자자들의 고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 주식, 부동산, 금융상품 어느 하나 믿음직스럽지 못한 요즘인 것 같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