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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사회파트)리뷰/책 리뷰 2020. 10. 17. 23:14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294p
"개인의 권리와 사회의 이익이 대립한다면 개인의 권리가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견해를 개인주의라고 한다."
"개인의 권리와 사회의 이익이 대립한다면 사회의 이익이 우선되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견해를
집단주의라 한다."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301p
이기주의 ← 개인주의 ↔ 집단주의 → 전체주의
개인주의, 집단주의 = 정상!
이기주의, 전체주의 = 비정상! (사회에 끼치는 영향도 = 전체주의 > 이기주의)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303p
"모든 개념은 항상 가치 중립적이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전체주의만 언제나 부정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이기주의도 그렇지 않나?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305p
"아무리 평범하고 선한 개인이라고 하더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기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경제를 살리겠다는 인물이 있으면 그가 전권을 맡는 것에 대해 침묵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한다."
정치인들이 왜 주구장창 경제를 안좋다고 하는 지 알 것 같다. 판단력을 흐리기 위함이다.
정치나 경제를 잘 모르지만, 경제를 살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듯 싶다. 개인에 대한 배려를
줄이면 된다. 개인을 배제하면 경제 시스템과 사회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쉽지 않을까?
다만 개인을 배제하는 것은 21세기 가치관에 어긋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영악한 정치인은 일단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한다. 다만 그 방법이 개인을 배제하는 방법인
것은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정치에 대해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307p
이번 장을 통해서 배가 불러야 민주주의든 전체주의든 공산주의든 상황에 맞는 올바른 체제를
선택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당장 죽어가는데 이것저것 신경 쓸 수 없을 것이니.
자연권, 309p
"자연권은 그나마 전체의 폭력에 대해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하고 근본적인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변호인의 법정 씬이 떠오른다. 송 변호사가 재판을 받는 피해 아이들을 변호하며 열변을
토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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