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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 재무제표 보는 법 1경제/경제이슈 분석 2021. 1. 3. 20:15
■ 주식투자
최근 몇년간 주식시장은 투자시장 전체를 통틀어 가정 뜨겁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은 소액으로도 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많은 시드머니를 보유하지 못한 2030세대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아무튼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관심이 깊은 만큼 쉽게 접근하고 있기도 하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단순한 이야기들로 투자처를 결정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투자처를 결정하는 것에는 많은 분석과 사전조사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고 그것의 시작은 제무제표다.
■ 재무제표란?
재무제표란 재무상태표, 자본변동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그리고 주석으로 구성된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성과 및 비전 등을 담고있는 일종의 보고서이다. 해당 기업의 부채가 얼마인지, 어떤 종류의 자금운용을 하고 있으며, 자산의 크기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미래의 자금운용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등 많은 것을 재무제표를 통해 읽을 수 있다.
■ 재무상태표
주식 투자처를 고르기 위한 주린이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해당 회사가 망할 가능성이 큰지 아닌지 따져보는 것이다. 주식은 채권과는 달리 원금과 이자의 상환을 보장받지 못하며, 부도 후 배상의 우선순위에서도 밀려있다. 따라서 절대 망할 것 같은 기업에 투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항간의 말처럼 휴짓조각을 손에 쥐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재무상태표란 현재 기업의 자산은 얼마인지, 부채는 얼마인지, 주식은 얼마나 증자했는지, 유형 또는 무형자산은 얼마나 있으며, 즉각 운용가능한 잉여금은 얼마나 되는지 대략 파악할 수 있다. 수백 수천곳의 투자처의 재무제표를 전문가의 수준으로 파악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간단하게나마 필수적으로 봐야할 것들이 있다.
■ 이익잉여금
먼저 반드시 확인해야할 항목은 이익잉여금이다. 가능하면 최근 몇년간의 이익잉여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제 막 상장된 기업이 아니라면 몇년간의 이익잉여금이 적정수준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투자자에게 최고의 기업은 롱런할 수 있는 기업이고 롱런하는 기업은 잉여금을 보유하지 않은 채 자금을 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자본과 부채
다음으로 자본과 부채의 총액을 비교해 봐야 한다. 자산은 자본과 부채의 합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자본금은 주식의 발행이다. 기업은 자금조달의 수단으로 주식을 발행한다. 이러한 자본의 총액과 기업이 갚아야 할 돈인 부채의 총액을 비교해서 부채 총액의 비율이 보통 100%를 기준으로 투자여부를 결정한다. 부채총액이 100%를 넘어간다면 투자결정을 철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자본변동표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볼 예정이다.'경제 > 경제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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