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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투자 - 재무제표 보는법 2
    경제/경제이슈 분석 2021. 1. 9. 20:07

    자본변동표

    자본변동표는 재무제표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일정 회계기간 동안의 자본의 변동을 기록하는 보고서이다. 자본변동표에는 당기의 손익거래에 반영되지 않는 기타포괄손익 또한 포함된다. 기타포괄손익이란 실질적으로 발생한 손익이 아닌, 소유하고 있는 금융자산, 실물자산의 평가 변동액을 나타내는 손익항목이다. 보통 기업의 성과를 관찰할 때 영업이익만을 보기 쉽지만, 이러한 자산의 평가액도 처분하게 되면 기업의 재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 바라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또한 해당 기업이 주식을 얼만큼 발행했는지, 기업이 자기업의 주식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발행한 주식을 다시 매수하진 않았는지, 했다면 어떠한 이유인지 대략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만약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자사의 주식의 액면가치를 하락시키거나 발행 주식 수를 줄여나간다면 그 정보는 자본금 감자의 형태로 자본변동표에 나타나게 되고 이는 기업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증자를 한다면 어떤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금 또는 기업의 규모 확장을 도모하는 등 청신호로 여길 수 있다.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는 기업이 자금을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 당기의 수익은 얼마나 되는지 등 말 그대로 현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부분이다. 기업도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돈을 현금의 형태로 갖고 있는 것은 기업은 하지 않는다. 돈은 굴리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도 남는 돈은 다른 기업에 투자하는 등 영업 외의 또다른 수익을 창출한다. 이런 기업은 아마도 자금상황이 그다지 나쁜 상태는 아닐 것이다. 반면 수익은 마이너스이고, 투자자금은 커녕 부채만 쌓인다면 투자계획을 철회하거나 이미 투자한 자산을 빨리 빼는 것이 옳을 수 있다.

    손익계산서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그리고 영업을 잘 하지 못해 손해를 입기도 할 것이다. 그러한 활동들은 전부 손익계산서에 기록된다. 다만, 손익계산서에는 위에서 언급한 회계기간 말 평가손익 등의 미실현손익은 반영하지 않는다. 실제로 실현된 손익을 기록하고,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손익계산서를 확인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항목으로 기업의 몇 년간의 손익계산서를 살펴 해당 기업이 수익을 제대로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이라고 판단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투자를 철회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해당 기업의 주력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한 수익이 저조하다면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다.

    주석

    주석은 쉽게 말하면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항목에 붙이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주석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에선 그다지 중요한 것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나중에 배우게 된다면 추가로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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