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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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풋살장] 천마풋살파크리뷰/풋살장 리뷰 2020. 5. 3. 14:53
코로나도 어느정도 진정돼서 동생과 함께 풋살 용병을 뛰러 갔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니라서, 용병자리가 많지 않았다 근처의 풋살장은 아직 개방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거리가 좀 멀었던 천마풋살파크로 갔다 풋살장이 총 세군데 있는데 그 중 첫번째 풋살장이다. 풋살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 너무 오랜만에 뛴다 아마도 다음날 몸져 누울 예정이다 정상적인 표정으로 찍고싶었으나 해가 너무 밝아서 실패했다 오늘 우리가 뛸 풋살장이다. 필요하면 조끼, 풋살화, 공 등을 사무실에서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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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카페] 매머드커피(MAMMOTH COFFEE)리뷰/카페 리뷰 2020. 5. 2. 19:22
4월 30일 부터 5월 5일까지의 황금 연휴를 보내는 중이다. 첫 이틀은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오늘은 집 근처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이리저리 떠돌다가 한군데를 골랐다 가천대 2번출구 5초컷의 매머드커피다 난 찐 커피 문외한이므로 저렴한 카페를 골랐다 입구에 이런 광고판(!?)이 있었다 아몬드 아메리카노를 골랐다 그냥 아메리카노보다 약간 달고 살짝 신맛이 있었다 처음엔 좀 별로였다가 점점 괜찮아졌다 아몬드도 맛있었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맨 위에 아몬드가 살짝 보인다 카페 내부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금방 다 찼다 이펙티브 자바를 꺼내들었다 첫 챕터부터 다시 보기로 했다 책 소개에서 백기선씨의 유튜브 채널에 이 책에 대한 설명을 하는 영상이 있다고 써 있었다. 중간중간 참고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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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키우기 1주차리뷰/버섯 리뷰 2020. 5. 1. 17:14
형이 왠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를 가져왔다. 키워보기로 한다. 먼저 바닥에 물이 떨어져 젖을 것을 대비해 일회용 행주를 깔아주었다. 하루에 세번 분무기로 골고루 물을 분사해 주어야 한다.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듯. 버섯의 기둥이다. 썩은 냄새가 난다. 무슨 단무지 냄새가 나는 듯 하다. 포장용 뽁뽁이를 풀었더니 바닥에 흙이 섞인 물이 묻었다. 차마 맨손으로 만질 용기는 나지 않아서 비닐장갑으로 옮겼다. 버섯기둥을 키트 속에 옮긴 후의 사진. 지금 보니 온 기둥이 다 표고버섯 지붕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 좀 징그럽지만 한번 키워보기로 한다. 물을 한껏 분사해 주고 난 후 상자커버를 씌웠다. 이 상자가 비닐하우스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온도는 20 ~ 24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관심없다. 온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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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 [그것은 당신의 지나친 생각]리뷰/책 리뷰 2020. 4. 30. 23:02
■배신은 당연한 것 "'당연하다'는 생각은 평온하게 살아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키워드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상처를 입거나 우울해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와 같은 의미인 것으로 생각된다. 어떤 것을 할 때, 그것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낼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면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자. 이건 긍적적인 마인드가 아니다. 팩트일 뿐이다. 이번 챕터는 이러한 개념을 '배신' 에도 적용한 케이스일 것이다. ■비교해서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비교에 의해 변하는 가치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에 백해무익하다" "비교해서 기뻐하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비교해서 슬퍼하면 자신을 잃는다." 대부분 해로울 때가 많은 비교. 누군가가 돈을 얻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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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둔감해지기]리뷰/책 리뷰 2020. 4. 29. 01:26
■불교는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는다 불교의 목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경지를 목표로 삼아라!" 라고 한다. 착한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보리심(菩提心) 이라고 한다.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이라는 가치관에서 벗어나 평온한 마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이 늘어날 것이다." ...? 문장으로 만들기 어려웠었던 생각들을 이렇게 잘 표현해낼 수가 있다니? ■다른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상대방의 문제 그치 최선을 다하되 받아들이는건 그 사람의 몫이지. "연인 사이나 인기를 얻어야 하는 연예인도 아닌데,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극단적으로 신경을 쓰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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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들어가기리뷰/책 리뷰 2020. 4. 29. 01:26
■책과의 만남 2020년 4월 28일 낮이었다.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에 네이버 검색어를 잠깐 봤다. "신경 쓰지 않는 방법" 이라는 검색어가 십 몇위쯤에 있었다. 요즘 불필요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검색어를 보자마자 클릭을 하게 됐다. 나토리 호겐이라는 일본 작가의 책이었다. 목차를 보기 위해 책의 상세페이지로 가봤다. 1부의 제목은 "둔감해지기" 였다. 이 제목을 보자마자 순간 머리에 빛이 스쳤다. (문장이 오글거리지만 달리 표현 방법이 없다) 책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사고싶었던 이유 요즈음들어 혼자서 깨달은 것인데, 난 불필요한 것들에 너무 신경을 쓰고 있었다. 내가 어찌 할 수도 없는 것들에 고민이 많았고, 현재 내 모습을 부정하면서 왜 더 나은 내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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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경제파트)리뷰/책 리뷰 2020. 4. 6. 00:06
■시장의 자유 vs 정부의 개입, 116p 정부는 세금을 통해서 시장에 개입한다. 시장은 화롯불이다. 정부는 집사다. 화롯불에 불이 꺼질 것 같으면 부채질을, 적당하면 관망을, 거세면 모래를 덮는다. 시장의 자유도를 높이거나 줄이는, 혹은 정부의 개입을 줄이거나 높이는 것은 선악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당시 상황에 맞는 방법을 사용해서 경제가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국민이 직접 투표를 하거나 대표자들을 선출하여 그들이 합의에 의해 경제 체제가 결정된다. 대표자들도 결국 국민이 선출하게 될 것이니 결국은 국민들이 선택하는 것이 되겠다. 시장의 자유를 지지하는 측과 정부의 개입을 지지하는 측에선 자신들이 추구하는 체제가 선택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판단력을 흐린다. 국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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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책 선정 및 역사파트)리뷰/책 리뷰 2020. 2. 22. 15:20
■책 선정 올해 20권의 책을 읽는 목표를 세웠다. 그 중에서도 개발 분야의 책을 제외한 장르의 책들로 읽기로 했다. 첫 스타트는 채사장의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으로 정했다. 2년 전 쯤 읽었던 책인데, 내용이 명확히 기억나지 않아 다시 읽기로 했다. 채사장이라는 분을 처음 알게 된 건, JTBC 말하는대로 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였다. 당시 박근혜에 관한 채사장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가 말했던 것이 감명깊게 다가왔다. 그래서 그의 책을 읽어보기로 한게 2년 전 쯤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총 , , ,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흥미로운 분야가 있다고 해서 그 분야를 먼저 보지 말고, 순서대로 읽을 것을 저자는 권장하고 있다. 각 분야가 그 바로 앞..